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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7-11-24 오전 9:30:40  조회수 : 523
  2504 . 탈북자들에 새 인생 찾아줘
  등록자 : 한국일보        파일 :

한인 비영리 단체를 찾아서⑧ 뉴욕예술가곡연구회

18년간 매년 봄·가을 탈북난민구출음악회 개최
탈북자들 새 환경 적응토록 직접 정착도 도와

탈북난민구출음악회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씩 개최해오고 있다.


▲ 뉴욕예술가곡연구회가 탈북난민구출음악회에서 가곡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0월1일에도 퀸즈 플러싱 JHS189강당에서 뉴욕예술가곡연구회와 두리하나USA 공동주최로 제36회 탈북난민구출 음악회가 열려 1만7,000달러의 기금을 모금한 바 있다.

지난 18년 동안 탈북난민구출음악회를 통해 모아진 성금은 약 40만 달러. 이렇게 모금된 성금은 탈북자를 돕는 비영리단체 두리하나USA를 통해 중국과 북한의 국경을 넘는 탈북자 구출에 전액 사용되고 있다.

탈북난민구출음악회가 시작된 것은 서병선 뉴욕예술가곡연구회장이 탈북난민 구출 현장 영상을 상영한 행사장에 참석한 것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아무 죄없이 끌려가 죽임을 당하는 비극적인 북한주민들의 모습을 본 서 회장은 ‘난민 구출에 사용할 기금모금 음악회를 열자’고 결심하고 바로 그해 3월25일 제1회 탈북난민음악회를 개최했다.

첫해 8,000달러에 머물렀던 모금액도 18년 사이 2배 이상으로 늘었으며, 음악회에 참석하는 한인 참석자들도 2배 이상 늘어난 회당 500여 명에 달하고 있다.

이렇게 탈북난민구출 음악회를 통해 도움을 받은 탈북인들은 현재까지 모두 200여 명에 달한다. 탈북인들 1명 당 구출비용이 2,000~2,500달러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면 한번의 공연으로 7~8명의 탈북자들이 새로운 인생을 찾게 되는 것이다.

탈북난민구출음악회를 통해 탈출에 성공한 난민들은 한국에 정착하거나 미국으로 건너와 자신의 꿈을 펼쳐가고 있다.

뉴욕예술가곡연구회는 기금모금 음악회 후에도 탈북자들의 정착을 직접적으로 도우며 이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서병선 회장은 “항상 바쁜 이민 생활 속에서도 18년 동안 변치 않고 음악회를 찾아와 좌석을 매워주시는 한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아무 죄없는 국민을 굶겨 죽이는 무자비한 독재정치를 피해 자유를 찾아온 북한난민을 살리는 일에 더 많은 한인들이 공감하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 212-567-6919(뉴욕예술가곡연구회)      

2017-11-17 (금)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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