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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7-07-14 오후 12:06:11  조회수 : 1470
  2427 . 탈북청소년 26명 “뉴욕 구경왔어요”
  등록자 : 중앙일보        파일 :

탈북청소년 22, 어린양교회 초청으로 미국 문화 체험 여행 중

복음뉴스07.14 10:16

어린양교회(담임:박윤선 목사)가 귀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어린양교회는 서울 방배동에 있는 두리하나교회 두리하나 국제학교에서 생활하고 있는 탈북 청소년 22명을 초청하여 미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귀한 시간을 갖게 하고 있다. 탈북 청소년 22명의 미국 왕복 항공료는 물론, 이들이 3주 동안 미국에 체재하는 데 소요되는 모든 경비를 부담하고 있다. 십 만 불 정도의 비용이 들어가는 사역이다.

탈북 청소년들, 이들을 초청한 박윤선 목사를 비롯한 어린양교회 관계자들, 어린양교회를 오랫동안 섬긴 후 은퇴하여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선교 사역을 하고 있는 김수태 목사, 탈북 청소년들을 인솔하여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천기원 목사(두리하나 공동체 대표)가 동석한 가운데, 탈북 청소년들과 두리하나 공동체를 언론에 소개하는 기자 회견이 12() 오전 1030분에 천기원 목사의 주선으로 뉴욕만나교회(담임:정관호 목사)에서 있었다.

천기원 목사가 두리하나사역 내용과 두리하나 공동체를 소개하는 내내 기자는 아픈 마음을 참아내느라 애를 써야 했다. 아이들이 어머니에 대한 애틋함은 큰데, 아버지에 대하여는 경계심을 갖고 있다.” “아이들이 생부에게서 학대를 받고 자랐다. 탈북하여 중국에서 숨어 지내는 동안, 체포를 면하기 위하여 어쩔 수 없이 엄마가 중국인과 결혼을 하게 되는데, 이 때 중국인 새 아빠로부터 받는 상처가 크다. 기회를 잡아 중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오면, 생활을 위하여 엄마가 한국인과 또 결혼을 할 수밖에 없다. 세 번째의 아빠를 만나게 되고, 새로운 학대를 받게 된다.”

자유로운 선택권이 주어진다면, 한국, 미국, 중국, 북한 중 어느 곳에서 살고 싶으냐?”는 기자의 질문에 북한이라는 답이 나왔다. 북한이 싫어서 탈북했는데, 북한에서 살고 싶다는 답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추가 질문에 지금과 같은 북한이 아니고, 억압이 없고 마음대로 먹을 수 있다면, 당연히 북한에 돌아가서 살고 싶습니다. 고향이니까요. 친구도 있고, 제가 나서 자란 곳이니까요. 그러나, 지금은 네 발을 끌어도 북한에 가지 않겠습니다고 답을 하자, 이들을 인솔하고 있는 천기원 목사가 말을 이었다. 한국과 북한이 축구 시합을 하면, 북한을 응원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북한이 좋아서가 아니라, 자기가 태어나 자란 곳에 대한 그리움 같은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고향을 떠나 살면서도 늘 고향을 그리워 하는 그런 것처럼 말입니다.”

어린양교회에서 은퇴한 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선교 사역을 하고 있는 김수태 목사는 탈북 청소년들을 미국에 초청하여 문화 체험을 하게 한 이유를 사상적으로 물들지 않은 탈북 청소년들이 미국으로 유학을 와 자유주의와 자본주의 체제 안에서 도전을 받고, 학문을 전공하고, 통일 후에 그들이 북한에 돌아가 봉사할 때 진정한 남북통일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와 확신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수태 목사의 후임으로 어린양교회의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는 박윤선 목사는 지난 해 어린양교회 청소년들이 한국에 나가 두리하나청소년들과 캠프를 하며 영어를 가르치고 같이 신앙 생활을 하면서 한 민족이라는 정체성을 깨닫게 되었다 여기에 온 탈북 청소년들이 미국에 도착하여 첫 주일 예배를 어린양교회에서 드렸는데, 천사들이 우리 교회를 방문한 것처럼 기뻤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미국 방문 일정을 잘 마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들을 하나님께서 앞으로 민족을 주도하는 큰 인물들로 사용하실 것으로 믿는다고 축복했다.

이번에 미국에 온 탈북 청소년들은 북한에서 태어난 청소년들과 중국에서 태어난 청소년들이 섞여 있었다. 북한에서 태어난 청소년들은 나이에 비해 굉장히 왜소하고 어려 보였다. 중국에서 출생한 청소년들은 키도 컸고, 체격도 컸다. 같은 북한 출생 청소년일지라도 평양에서 살다 온 청소년들은 키가 크고 체격이 컸다. 천기원 목사는 중국에서 자란 아이들은 잘 먹어서 키도 크고 체격도 큽니다. 평양은 북한의 다른 지역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북한은 평양에 사는 사람들만을 위한 나라입니다. 200, 외곽까지 포함하면 500만을 위하여 2,000만을 희생시키고 있는 곳이 북한입니다. 정보가 공유되지 않기 때문에 북한 사람들도 북한을 모릅니다. 자기가 살고 있는 곳에 대해서만 알고 있을 뿐입니다. 평양에 사는 사람들은 북한의 다른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굶어죽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릅니다. 평양에만 다녀와서 북한을 이야기해서는 안 됩니다. 북한 전역에 대해서는 제가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고 친북 인사들의 잘못된 인식을 비판했다.

8일에 미국에 도착한 탈북 청소년 일행 22명은 탈북 후 바로 미국에 입국하여 공부하고 있는 4명의 탈북 청소년들과 함께 뉴욕과 워싱턴 DC를 관광하며, 미국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각계의 한인 지도자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갖게 된다. 이들은 오는 26일에 3주 동안의 미국 체험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편집자 주]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의 일부만을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이번에 미국에 온 탈북 청소년들 중에는 가족들이 북한에 남아 있는 5명의 청소년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북한에 있는 가족들의 안전을 위하여, 5명의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해 주시거나 5명의 청소년들을 빼고 사진을 찍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는 천기원 목사의 부탁이 있었기 때문이다.
 

북한 난민, 뉴욕시 관광
North Korean refugees tour New York City
By Josh Robin Friday, July 21, 2017 at 10:02 PM EDT

북한, 그들은 지구상에서 가장 소외된 민족의 난민이다. 지난 며칠동안 27명의 아이들과 어른들은 뉴욕 시티를 관광하였다. 자유, 그들에겐 주어지지 않았던 것을 감상하며, Josh Robin은 다음과 같은 보고서를 제출하였다.
They are refugees from perhaps the most isolated nation on Earth: North Korea. And for the last few days, these 27 kids and adults have been touring New York City, savoring something they once lacked: freedom. Josh Robin filed the following report.

아이들은 이번 여행에 대해 좋았던 것을 나열합니다.
The children list their favorite things about their trip.

어제, 우리는 식스 플래그에 (놀이동산) 갔어요. 한 아이가 말했다.
Yesterday, we went to Six Flags, said one.

동굴에도 갔어요 다른 아이가 말했다.
A trip to a cave says another.

사람들은 집에 있고 싶으면 있고, 밖에 나가고 싶다면 바깥으로 나갈 수 있어 나는 정말로 미국이 좋아요.”
I really like America one child said through an interpreter. If people want to stay home, they can. If they want to go outside, they are free to go outside.

어린 시절부터 완전히 자유가 없었어요.
Freedom, after childhoods utterly lacking it.

사형을 피해 그들 자신, 또는 그들의 어머니는 북한의 가난과 압제로부터 탈출하였지만 정작 그들이 찾은 것은 중국 국경을 넘어서도 기다리는 잔혹함 이었다.
Under penalty of death, they, or their mothers, escaped from the poverty and repression of North Korea, only to find brutality again across the Chinese border.

어머니들은 원하지 않은 강제 결혼을 했고 아이들은 태어나서 학대를 당했.
Mothers and children were abused. Some children are from unwanted marriages.

한 목사님이 남한에서 그들을 데리고 왔다. 그는(이번 미국 여정을 통해) 짧은 시간이지만 활기 찬 민주주의 국가모습들이 평생의 교훈으로 남기를 바라고 있다.
A reverend brought them to South Korea. He hopes a brief time in another vibrant democracy leaves lifelong lessons.

북한에서 배운 왜곡된 세계관이 이번 미국여정을 통해 그들에게 커다란 도움과 도전이 될 것이다.두리하나단체의 천기원 목사가 말한 내용이다.
It's a big help and challenge for them to come to America because they had only known the narrow perspective of North Korea Rev. Ki-won Chun of the Durihana Association said through an interpreter.

전체주의 핵 무장 국가인 북한은 최근 알래스카까지도 도달할 수 있는 미사일을 발사했다. 미국의 모든 군사 옵션에 큰 위험이 따른다.
The totalitarian nuclear-armed state recently fired a missile capable of reaching Alaska. All U.S. military options carry major risks.

그러나 외부 위협은 종종 북한내부의 자국민에 대한 처우를 가로막고 있다.
But the external threat often overshadows North Korea's treatment of its own people.

탈북자 가족들이 죽음을 당할 수도 있기에 우리는 그들의 정체를 숨길 수밖에 없다.
Families of escapees can be killed, so we are keeping their identities hidden.

군대는 엄청난 권력을 가지고 있다 탈북자 한 명이 말했다.만약 인민이 식량을 요구해도 그들은 아무 것도 주지 않고 무기만 생산한다.
The military has a lot of power said one North Korean refugee. If they demand food from us but we don't have anything to offer them, they stone us or use weapons on us.

한 남매는 일 년 동안 남한과 북한에서 헤어져 살다가 다시 만나게 되었다.
One brother and sister were reunited after more than a year apart.

자유가 없기 때문에 저는 북한을 떠났습니다 한 탈북자가 말했다.
I left North Korea because there is no freedom there, said one North Korean refugee.

자유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할 수 있고, 가고 싶은 곳을 갈 수 있으며, 말하고 싶은 것을 말 할 수 있는 것이다.다른 이가 말했다.
Freedom is being able to do what you want to do, being able to go where you want to go and being able to say what you want to say, said another.

론 김 하원 의원이 자유가 북한의 문을 열었다며 탄식한다.
A freedom leading Assemblyman Ron Kim to lament what's become of the open door tradition in this country.

전혀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간다는 것은 제 생각엔 말도 안되는 충격적인 일입니다.”라고 김씨는 말했다.
To go in a whole different new direction, I think that would be devastating, Kim said.

천목사는 1,100 명 이상의 사람을 구출하고 중국 감옥에도 갇혔다고 말한다.
The reverend says he's saved more than 1,100 people, leading to his imprisonment in China.

중국으로 넘어가려고 강을 건너던 탈북자의 시신을 보게 된 후 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그는 말한다.
He says it started when he saw the corpse of a would-be defector in a river bordering China.

천목사는 “1995년부터 여성들이 노예로 팔려가는 것, 국경을 넘으며 죽어가는 것, 어른들에 의해 학대와 매 맞음을 당하는 아이들을 보았다. 그리고 나는 여전히 그 모습들을 보고 있다.말했다.
I have been witnessing women being sold into slavery since 1995, dying while crossing the border, children who are being abused and beaten by adults. I still see this happening, Chun said through an interpreter.

천목사가 이번에 미국으로 데리고 온 그룹은 일곱번째이고 내년 여름에는 여덟번째 그룹과 다시 올 것이라고 그는 말한다.
This is the seventh group that the reverend has taken. He says he will be back with his eighth next summer.

탈북 학생들 얼굴에 모처럼 웃음꽃

‘두리하나 공동체’ 어린이·청소년 26명
뉴욕어린양교회 초청으로 미국 나들이

▲12일 천기원 두리하나 공동체 대표(왼쪽 5번째)가 탈북 학생들의 미국 방문을 성사시킨 뉴욕어린양교회의 박윤선 담임목사(왼쪽부터)와 김수태 원로목사에게 학생들과 함께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새 아버지의 학대로 생긴 트라우마와 엄마에 대한 그리움.외로움으로 자살 기도를 했던 춘미, 영양부족으로 또래보다 절반 이상 작은 원혁이 등. 탈북 과정에서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아이들의 얼굴에 모처럼 웃음꽃이 피었다.

뉴욕어린양교회 초청으로 3주간 미국 문화 체험을 하고 있는 한국의 탈북학생 지원 단체 ‘두리하나 공동체’ 학생들 이야기다. 두리하나 공동체는 서울 방배동에 소재한 두리하나교회와 두리하나 국제학교에서 가족처럼 함께 생활하는 8~20세 탈북청소년 공동체로 구성원은 북한 출생자와 중국에서 탈북자 엄마와 중국인 아버지 사이에 태어난 제3국 출생자 등이다. 이 중 22명이 지난 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뉴욕과 워싱턴DC를 돌며 미국을 체험한다. 항공과 숙식은 모두 뉴욕어린양교회와 교인들이 손수 마련했다.

12일 플러싱의 뉴욕만나교회에서 합창공연과 함께 두리하나 공동체 대표인 천기원 목사 주최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학생들은 한국에서와 삶과 미국 여행의 즐거움을 이야기하면서도 두고온 고향과 헤어진 아빠.엄마에 대한 그리움에 목이 메였다. 일부 학생들은 북한에 있는 부모님 때문에 얼굴 사진 촬영이 금지됐다.

천 대표는 "가족이라는 울타리에서 보호받아야 할 아이들이 아직 너무 어린 나이에 자살을 시도할 정도로 꿈을 잃고 아픔을 겪고 있다"며 "그런 아이들을 한 명이라도 더 구출해 내는 것 탈북 여성 인신매매로 인해 중국인 남성에게 아내로 팔려가 그 사이에 학대받는 아이들을 구출하는 것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홍콩 언론 매체에 따르면 중국이 최악의 인신 매매 국가로 공식 지정된 배경에는 중국 내 탈북 여성 인신매매가 주를 이루고 있다.

뉴욕어린양교회의 박윤선 담임목사는 "지난해 딸들과 교회 학생 30명이 2주간 두리하나 공동체를 방문해 영어도 가르치고 마음을 나누며 생활할 기회가 있었던 것이 계기가 되어 이번에 탈북 학생들을 초청하게 됐다"며 "서로에게 인식의 변화를 일으키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수태 원로목사는 "우리의 큰 비전은 북한의 주체사상이 주입되지 않은 어린 학생들을 미국에서 유학을 시켜주고 앞으로 통일이 됐을 때 중요하게 쓰임받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두리하나 공동체 관련 동영상은 웹사이트(https://vimeo.com/189366692)에서 시청할 수 있다.

[뉴욕 중앙일보] 07.12.17 17:08 황주영 기자 hwang.jooyoung@koreadaily.com


탈북청소년 26명 “뉴욕 구경왔어요”

▶ 뉴욕어린양교회 초청 두리하나 공동체 인솔


두리하나 공동체의 ‘와글와글 합창단’이 12일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고 있다.

20여명의 탈북 청소년들이 뉴욕어린양교회(담임목사 박윤선) 초청으로 뉴욕을 방문했다.

두리하나 공동체(대표 천기원 목사)가 인솔한 26명의 탈북청소년들은 지난 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3주간의 일정으로 뉴욕과 워싱턴 등지의 주요 명소들을 견학하면서 다양한 멘토들을 만날 뿐 아니라 어린양교회 학생들과 함께 미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뉴욕어린양교회 학생들이 두리하나 공동체를 방문해 탈북 청소년들과 함께 지내며 영어를 가르쳐 준 것이 인연이 됐다.

교회측은 문화 차이로 방황하는 탈북 청소년들과 아픔을 함께 나눈 학생들의 경험담을 전해들은 후 항공비 및 체류비 전액을 후원하며 초청하게 됐다.

뉴욕어린양교회 박윤선 담임목사는 12일 뉴욕만나교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어린양교회 학생들이 두리하나 탈북 청소년들과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며 “탈북 청소년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7-07-13 (목) 한국일보


어린양교회, 탈북 청소년 3주간 미국문화 체험활동 100% 지원

탈북 청소년 22명이 뉴욕어린양교회(박윤선 목사)의 초청으로 7월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두리하나 2017 미국문화 체험활동’차 미국에 왔다. 탈북 청소년들은 ‘두리하나 공동체’ 소속으로 서울 방배동 소재 ‘두리하나 교회’와 ‘두리하나 국제학교’에서 탈북 청소년 80여명이 가족처럼 함께 생활하고 있다.

뉴욕어린양교회 관계자들과 청소년, 천기원 목사의 인도로 탈북 청소년들이 7월 12일(수) 오전 10시30분 뉴욕만나교회(정관호 목사)에서 언론사 초청 쇼케이스 및 기자회견을 열었다.


▲[동영상] “우리의 소원”을 부르는 탈북 청소년들. 왼쪽에는 가족이 북한에 있어 얼굴이 나오면 안되는 탈북 청소년 5명이 더 있다.

두리하나 대표 천기원 목사는 두리하나 사역과 ‘두리하나 공동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탈북청소년들은 “You raise me up”, “Oh happy day”, “우리의 소원은 통일” 등을 불렀다. 또 기자들과 탈북 청소년 및 관계자들과 질문과 답변도 이어졌다.

한민족이 남북으로 갈라진 아픔이 그대로 드러난 장면들이 이어졌다. 탈북 청소년들이 합창을 할 때도 일부 청소년은 북한에 가족을 두고 와 사진을 찍지 못했다. 탈북 청소년들은 공통적으로 지금은 네발을 끌어도 북한에 안가지만, 통일이 되고 환경이 나아진다면 고향인 북한에 가서 살고 싶다고 말했다.

어린양교회에서 은퇴후 한국과 미국에서 선교사역을 펼치고 있는 김수태 목사는 이번 프로젝트 진행에 대해 사상적으로 물들지 않은 탈북 청소년들이 미국으로 유학을 와 자유주의와 자본주의 체제 안에서 도전을 받고 학문을 전공하고, 통일 후에 그들이 북한에 들어가 봉사할 때 진정한 남북통일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큰 그림을 그렸다.

박윤선 목사도 지난해 어린양교회 청소년들이 한국에 나가 두리하나 청소년들과 캠프를 하며 영어를 가르치고 신앙생활을 하면서 없었던 한민족이라는 민족적인 정체성이 생겨났다고 소개했다. 탈북 청소년들은 미국을 방문하고 첫 주일을 어린양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는데, 박 목사는 “천사들이 우리교회를 방문한 것처럼 마음이 기뻤다”라며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미국일정을 잘 마치고 앞으로 민족을 주도하는 인물들로 하나님께서 사용하실 것임을 믿는다”고 축복했다.


▲“우리의 소원”을 부르는 탈북 청소년들. 왼쪽에는 가족이 북한에 있어 얼굴이 나오면 안되는 탈북 청소년 5명이 더 있다.


▲김수태 목사와 박윤선 목사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천기원 목사와 탈북 청소년들

뉴욕어린양교회는 한국왕복 비행기 표, 미국내 숙식과 교통편 제공 등 10만여 불의 모든 경비를 부담하고 탈북 청소년 22명을 초청했다. 천기원 목사는 “보통 일이 아니다. 사랑 없이 못하는 일이다. 아이들이 도착하고 섬기는 어린양교회 교인들을 보니 흉내 내는 사랑이 아니라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감사를 돌렸다. 이번 기자회견도 어린양교회 측이 아니라 천기원 목사가 자청했다.

탈북 청소년들은 7월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뉴욕과 워싱톤DC에서 관광뿐만 아니라 한인으로 미국에서 성공한 정치, 문화, 경제 부분에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 도전을 받는 시간을 가진다.

2017-07-13 22:33 ⓒ 아멘넷 뉴스(USAamen.net)


두리하나 소속 26명의 탈북청소년들 뉴욕어린양교회 초청으로 21일간 뉴욕, 워싱턴 미국문화 체험 방미일정

기독저널 July 13, 2017


두리하나 소속 청소년들이 합창을 하고 있다.

두리하나 소속 26명의 탈북 청소년들이 뉴욕어린양교회(담임 박윤선목사)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 13일간의 일정으로 뉴욕과 워싱턴 관광을 비롯해 한인교회 청소년들과의 만남을 통해 그간 탈북 과정에서의 고통과 학대, 부모와의 이별 등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를 함께 치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12일 오전 뉴욕만나교회(정관호목사)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번 행사를 주관한 뉴욕어린양교회 박윤선 담임목사와 지난 2000년부터 탈북 청소년들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후원의 끈을 이어온 김수태 원로목사는 행사의 취지에 대해 “어린시절 북한의 체제를 떠나 주체사상과는 전무한 아이들이 미국 등 자유주의 국가로의 유학이나 배움의 기회를 통해 성숙해져서 훗날 통일이후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일꾼들을 키우기 위한 장기적의 계획의 일환으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뉴욕 어린양교회는 약 10만달러에 달하는 경비를 전액 부담하는 등 행사에 공을 들였다.

한편 두리하나 대표 천기원목사는 “탈북여성 자녀들의 경우 우여곡절 끝에 한국에 도착을 해도 호적이 없는 관계로 정부로부터 일체의 지원이 없는 상황에 노출되어 정신적, 육체적 이중 고통에 놓여지게 되는데 이번에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뉴욕어린양교회와 한인 성도들의 극진한 사랑으로 상처받고 꿈이 없는 탈북 청소년들에게 잃어버린 시간들을 찾아주는 의미와 큰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축복의 시간들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두리하나 공동체’는 한국 방배동 소재 ‘두리하나 교회’ ‘두리하나 국제학교’에서 가족처럼 함께 생활하는 탈북청소년 80여명이 모인 공동체로서, 예배와 말씀을 통한 신앙훈련을 중심으로 마음의 상처와 외로움을 극복하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짐을 받는 신앙공동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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