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인과의 만남

    등록일 : 2009-04-02 오후 5:15:37  조회수 : 12319
  13 . 왜 죽는지 모르고 죽는 것이 불쌍(한 탈북자매의 말)  
  등록자 : 이민복        파일 :

왜 죽는지 모르고 죽는 것이 불쌍(한 탈북자매의 말)  

최북단에서 평양을 향하여 자유소식을 날리려
함께했던 자각적인 탈북여성의 말이다.

정말 충성했다. 군대나가 19살에 입당할 정도로.
제대후 식량난으로 전국 안 간 곳없이 헤맸다.
가는 곳마다 죽어있는 백성들을 보면서
불쌍한 것은 죽는 조차 모르고 죽는 것이다.
죽으면서도 어버이 수령이 어쩌고 어쩌고 한다.

그들의 눈을 틔어주는 이 삐라들이
저 하늘 따라 거침없이 들어가는 것을 보면
피곤이 다 뭔가. 정말 시원하다.

파라티브스로 다 죽다살아났다.
북송되어 다 죽다 살아났다.
이제는 북한과 중국에서 처럼
먹고살기 만을 위하다가 죽고 싶지 않다.
냐면 죽는 조차 모르고 죽은 자들과
별다른 것이 없는 생으로 되기 때문이다.

와보니 이땅에서는 어떤 경우든 굶어죽지는 않는다.
오히려 의를 구하며 사니 더 높여주신다.
것이 인생의 보람이 아니겠는가.
세상적으로 돈 못버는 꼬리가 되는 삶 같지만
항상 머리가 되게 해주신다.
활시휘를 당기는 자가 될 것이다.
풍선삐라가 그것이라고 보면서 참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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