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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스
    등록일 : 2009-05-22 오후 4:19:46  조회수 : 1713
  27 . "태국 체류 탈북자, 비공개로 순조롭게 한국 입국"  
  등록자 : CBS        파일 :

"태국에 450-500여명 탈북자 대기하고 있어"

태국 당국에 붙잡힌 탈북자들이 순서에 따라 한국에 무사히 입국하고 있다고, 탈북자 지원단체 대표가 말했다.

최근 동남아를 방문하고 돌아온 두리하나 선교회 대표인 천기원 목사는 "태국은 지금도 탈북자 들이 제일 많이 들어가는 곳으로, 그들이 기다리기는 하지만 순서대로 한국으로 잘 들어오고 있다"며 "현재 감옥에 있는 170명도 한국에 입국하는데는 지장이 없을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의 탈북자들이 동남아로 올 수 있는 길이 그 어느 때 보다 많이 열려 있지만 경비가 없어 탈북자들이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태국에는 지금도 450여명- 500여명이 지금 대기하고 있어 한국정부에서 인원수를 늘려 일주일에 20-30명씩 데려 오더라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천목사는 "태국의 안보문제를 감독하고 있는 쿠데타 지도자들은 최근 방콕 북부에서 탈북자 90명이 경찰에 체포된 후 국경봉쇄 문제를 논의해 탈북자들의 태국 입국이 어려워 질 것 같아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 아직 아무런 일이 없다"고 전했다.

그는 또 "동남아지역에서는 태국뿐만 아니라 알려지지 않은 지역을 통해서도 탈북자들이 유입되고 있다"면서 "북한의 핵 실험 후 식량난 등으로 인해 탈북자들이 늘어날 것을 염려했지만 대량 탈북 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천 목사는 "현재 탈북자들 대부분이 동남아나 다른 지역으로의 탈출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활동하는 중개인들도 많아 선이 닿을 수 있는 기회도 많지만 경비가 없어서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ys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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