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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스
    등록일 : 2009-05-22 오후 4:17:43  조회수 : 1758
  24 . 태국 교도소 수감 탈북자 내부 다툼으로 면회 금지  
  등록자 : CBS        파일 :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 증명서 소지한 탈북자 16명 중 10명 이미 한국 입국

지난달 태국 경찰에 연행돼 태국 이민국 수용소에 수감중인 탈북자 159명이 내부적 다툼으로 인해 면회가 금지됐으며,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의 여행증명서를 소지한 또 다른 탈북자 16명 중 10명이 이번주 한국에 입국한 것으로 밝혀졌다.

두리하나선교회의 천기원 목사는 "지난 8월 22일 태국당국에 연행돼서 사법처리를 받고 있는 탈북자 159명이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 관계자들과 면담중 한국행과 미국행을 번복하는 과정에서 탈북자들 간의 내부적 다툼이 벌여졌으며 이로 인해 7일부터 면회가 중단됐다"고 자유아시아방송에서 말했다.

천기원 목사는 "이들이 처음에는 모두 한국에 간다고 했다가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 관계자가 미국 갈 사람 있느냐고 물었더니 전원이 미국 간다고 하는 등 면담을 하는 과정에 번복하고 이런 와중에 내부적으로 다툼이 일어났다"고 전하고, 앞으로 처리과정은 두고 봐야겠다고 밝혔다.

천 대표는 "태국경찰에 연행될 당시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이 발급한 여행증명서를 소지한 16명 가운데 10명이 5명씩 나누어 이번주에 한국에 입국했다고 말하고 이들은 관계기관의 조사를 받은뒤 탈북자 교육기관인 하나원에 입소하게 된다"고 말했다.

태국경찰은 지난달 22일 탈북자 175명을 연행해 이 가운데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이 발급한 여행증명서를 소지한 16명은 석방했으며, 나머지 탈북자 중 17살 미만의 미성년자를 제외한 136명에 대해 각각 6천 바트, 즉 한국돈으로 약 15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해 벌금을 내지 못한 탈북자에게는 30일간의 구류처분을 내렸다.

2006-09-09 오전 7:43:50 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ys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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