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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스
    등록일 : 2009-06-22 오후 3:54:47  조회수 : 403
  1 . 탈북난민들의 미국 정착을 위한 첫 연례모임 열려
  등록자 : 기독일보        파일 :

이름:기독일보
홈페이지:http://kr.christianitydaily.com/view.htm?code=mw&id=189184
탈북난민들의 미국 정착을 위한 첫 연례모임 열려  

미주두리하나선교회 연례이사회도 함께 진행

미주두리하나선교회(대표 천기원 목사, 이사장 조영진 목사)가 탈북난민들의 미국 정착을 돕기 위해 제1차 연례모임을 열었다.

선교회측은 “먼저는 탈북난민들이 말씀과 기도로 영적으로 재충전하면서 미국생활에 필요한 실제적인 정보들을 얻어갈 수 있도록 연례모임을 기획했다. 이와 함께 탈북난민들의 미국 정착 상황을 파악하면서 미국의 정책을 평가할 수 있고 앞으로 선교회가 이들의 정착과정에서 도울 수 있는 부분들을 발굴하기 위해서다.”라고 연례모임의 취지를 설명했다.

▲ 미주두리毬ぜ굇냠� 관계자들과 탈북난민들이 점심을 나누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열렸던 연례모임에는 엘에이, 뉴욕, 시카고, 아틀란타, 달라스, 덴버 등 미주 각지에 흩어져 정착하고 있던 37명의 탈북난민들이 참석했다. 연례모임은 와싱톤한인교회, 안디옥침례교회, 필그림교회 등에서 진행됐으며 성경공부와 기도모임뿐만 아니라 탈북난민들의 법적지위, 영주권 신청과정, 시민권 취득 과정, 사례별 질문 등 탈북난민들에게 필요한 실제적인 정보들을 제공했다.

이후에는 DC 내 백악관, 국회의사당, 한국전참전용사비, 스미소니언 박물관 등을 관광하는 시간을 가졌다. DC 일원에 살고 있는 한 탈북난민은 “이 쪽에서 살지만 매일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DC관광을 한 번도 못했다”며 무척 기뻐했다.

미국이 2004년 북한인권법안을 제정한 이래 처음으로 탈북난민 지위를 얻어 2006년 5월 미국에 오게 된 D 양은 “미국에 오자마다 뿔뿔이 흩어져 살다가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서 너무 반갑습니다. 저희 이후에 들어온 사람들도 처음 보게 됐고, 다들 열심히 살고 있어서 기쁩니다. 서로 다 연락처를 나누었습니다. 다들 저를 보고 정말 많이 달라졌다고 놀라워 합니다.”며 기뻐했다.

가장 어려웠던 점으로 ‘언어 문제’를 꼽은 D 양은 “중국에 살 때도 언어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중국말을 다 배워야 했으니까요. 미국에 와서도 영어를 배워야 하니까 책, 영화 등 다 영어로 된 것만 보고 한국말을 못하니까 답답할 때도 많습니다.”라며 “마음껏 한국말을 쓸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 미주두리하나선교회 연례이사회

미국에 오면서 하나님을 믿게 되었다는 D양은 “미국에 오는 과정에서 엄청난 일들을 많이 겪다 보니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미국에 와서도 누군가 우리를 항상 보호해주고 있다는 믿음이 생겼고 매일 복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선구자적인 자리에 있어서 부담도 크지만 제가 잘 생활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본보기가 되고 싶습니다. 지금의 고생이 언젠가 빛을 발할 때가 있으리라 믿습니다.”라며 미소지었다.

샬롯츠빌에서 차를 몰고 온 K 양은 “저는 2007년 2월에 미국에 왔습니다. 이민법 같은 실제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러 교회들이 협력해서 이렇게 저희가 모일 수 있게 됐다는 것을 압니다. 우리가 아무것도 아닌데 이렇게 신경 써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탈북난민들이 관광을 하는 동안 이사진들은 연례 이사회를 진행했다.

이사장인 조영진 목사는 “지난 해 저희 선교회 대표를 편파적으로 보도한 곳이 있었는데 사실에 근거하지 않는 비판은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진실은 드러나게 마련이니까요. 그로 인해 탈북자 선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될까 봐 가장 걱정이 됩니다.”라며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다.

[2008-01-22 14:15] 조요한 기자 john@ch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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